강화 단군성전 우정당의 이강운 원주님

여장부의 기질로 만인을 호령하면서 중생을 제도 하시는 분이 있으니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석모도 상봉산 양지바른 곳에 우정당을 세우고 단군 한배검님을 모시고 있는 이강운 원주님이 그분 이시다 중생들의 앞날을 훤히 내다 보면서 한사람 한사람 갈길을 인도하시는 모습은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를 얼르고 달래듯이 자상하면서도 엄격하다.
오늘의 원주님이 있기까지 말로 다 표현 할수없는 고난의 길을 걸어 오셨다.
원주님은 황해도 옹진군 동강면에서 농부의 사남매중 둘째로 태어나셨다. 어머님의 태몽에는 “장군이 나올것이다”라는 태몽을 꾸었는데 낳고보니 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딸이 얼마나 영특하고 지혜로운지 앞을 예견하는 예지력이 있었다고 한다.
어렸을때 한번은 남의 산소자리에 가서 “이 산소는 망망대해 를 바라보고 있으니 자손이 바람 잘날이 없고 삶의 풍파가 많게다” 라고 말하여 어른들에게 혼이 난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정말 예견대로 되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고 한다.

6‘25 사변이 터지고 1.4후퇴때 고깃배를 타고 연평도로 가족들과 피난을 하였고 당시 배한척을 가지고 고기를 잡던 남편은 고기를 못잡고 헛탕만 치기 일수였다. 이에 원주님은젊은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연평도에 있는 임경업장군 사당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정성스레 기도를 하였다. 당시 당을 지키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얘기하길 젊은 색시가 뭘알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음식 장만을 하여 기도를 하는가 너무 기특하고 대견 할 수가 없네 라고 하시며 좋은일이 일어날것일세 라는 말을 하시더란다. 그후 얼마되지않아 남편은 엄청난 고기를 잡게되어 큰 돈을 벌게 되었고 그때부터 남편은 다른 살림을 차려 가정을 버리게 되었고 아들다섯을 혼자맡아 기르게 된 원주님은 “눈물젖은 밥을 먹어보지 않고는 진정한 인생살이를 모르리라 ” 하면서 이를 악물고 도둑질을 빼놓고는 닥치는대로 자식들을 키우기 위하여 몸부림을 쳤다.

원주님이 45세 되던 해 꿈에, 커다란 번갯불이 원주님의 입으로 들어가 삼키고 나니 하늘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마당에는 흰 광목 천이 집안으로 깔려 있는 꿈을 꾸었다. “내가 혹시 무당이 되는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는데 커다란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왔다. “내가 네집에 거처하면서 조석으로 드나들 것이다.” 하시기에 “안됩니다 나는 가난하고 무식하여 신을 모실수 없습니다.” “네가 가난하고 무식하여 남을 기만할줄 모르니까 너를 선택 한것이다.” “ 그런데 당신은 누구 십니까? ” 묻자 “나는 너희 조상 단군이니라.”하시기에 놀라 깨어보니 너무나 생생한 꿈이기에 이상도 하다 생각하고 또 의심도 들어 시큰둥하고 지내던중 갑자기 큰아들이 큰 화상을 입어 죽기 직전이었다. 그때서야 정신을 차린 원주님은 단군 할아버지 우리 아들만 살려 주신다면 죽을때까지 평생을 할아버지 모시고 살겠습니다 라고 고백 하였고 아들은 도저히 살아날 수 없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나게 되었다.그 후로는 하는 일마다 잘 되었고 찾아오는 사람 들 마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주어 희망을 갖게 하고 불교인이나, 기독교인이나, 무속인인이나, 무신론자나, 생에 회한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가 여기와서 문제를 풀고가니 그 영험하심에 소문이 자자하다. 1979년 박정희 대통령 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아웅산 사건등을 미리 예언하여 주위를 놀라게도 하였다.

1993년 부평에서 강화도로 가라는 계시를 받고 무작정 석모도로 가서 상봉산을 바라보니 “여기가 우리땅이구나!” 하는 할아버지 음성을 듣고 상봉산 밑에 땅을 사서 단군 할아버지 천진석상을 세우고 나니 “우물을 여기에 파라는” 지시대로 산 중턱에 땅을 팠더니 110미터에서 솟아나는 물은 6개월을 두어도 변하지 않는 약수로써 웬만한 속병은 이 물로 치유된 경우가 많다. 단군 한배검님을 신앙적인 대상으로 모시는것이 아니라 살아계시는 우리들의 할아버지를 모시듯이 격식없이 치장없이 편하게 모시는 것을 강조하시는 원주님은, “이제는 성전을 건립하여 이나라 한 민족이면 누구나 와서 참배하는 조상님 숭배하는 요람으로 만들고 싶다” 하면서 “예수나 석가의 탄신일은 기억하고 축하 하면서 우리의 조상뿌리인 단군 한배검님의 생신이나 상천하신 날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단군의 자손으로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라고 일언 하신다.